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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 가끔씩 바라보는 해머링맨.
이름으로는 분명히 남자인데 곡선이 꼭 여자 모습 같다.
하긴 요즘 하늘하늘한 남자들도 많긴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자 햄머링맨도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간 장화를 신었다.
너무 커서 잘 안보이던 햄머링맨이 이제는 모자와 장화 때문에 눈에 들어온다.
해머링맨은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의 작품이다.
1979년 폴라 쿠퍼 갤러리에서 조각으로 처음 전시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스위스 바젤, 미국 시애틀에 전시되었다 한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7번째의 도시로 서울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해머링맨은 몸체가 50톤이며 키는 22미터로 쉴 새 없이 망치질을 하는 움직이는 조각이다.
(흥국생명 홈페이지)
쉴 사이 없이 일하는 해머링맨도 추위는 어쩔 수 없나보다.^^
모자 쓰고 장화 신은 해머링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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