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행사

해머링맨(Hammering Mand)

평화 강명옥 2008. 12. 27. 14:06
반응형
SMALL

 

오며가며 가끔씩 바라보는 해머링맨.

이름으로는 분명히 남자인데 곡선이 꼭 여자 모습 같다.

하긴 요즘 하늘하늘한 남자들도 많긴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자 햄머링맨도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간 장화를 신었다.

너무 커서 잘 안보이던 햄머링맨이 이제는 모자와 장화 때문에 눈에 들어온다.


해머링맨은 조나단 보롭스키(Jonathan Borofsky)의 작품이다.

1979년 폴라 쿠퍼 갤러리에서 조각으로 처음 전시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스위스 바젤, 미국 시애틀에 전시되었다 한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7번째의 도시로 서울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해머링맨은 몸체가 50톤이며 키는 22미터로 쉴 새 없이 망치질을 하는 움직이는 조각이다.

(흥국생명 홈페이지)


쉴 사이 없이 일하는 해머링맨도 추위는 어쩔 수 없나보다.^^

 

 

 

 

                                                      모자 쓰고 장화 신은 해머링맨


반응형
LIST

'여행, 사진, 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딩 쇼 (92미터 높이의 디지털 캔버스)  (0) 2009.01.07
도심의 까치  (0) 2009.01.05
청계천 루미나리에와 황금마차   (0) 2008.12.25
반짝반짝  (0) 2008.12.23
사랑의 산타 우체국  (0) 200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