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권사 의선교회 1부예배 대표기도 (2010. 3. 14)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일 동안 우리들을 지켜주시고 우리들의 삶을 인도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새롭게 따뜻한 날씨를 허락하시고 변함없는 우주의 질서로 봄을 맞이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일 아침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리게 허락하신 것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독생자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사랑을 통해 영원한 삶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간다고 하면서 이런 저런 이유들로 제대로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늘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해나갈 수 있도록 깨달음과 능력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서 있는 여러 자리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각자 맡고 있는 역할들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우리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에게 만남을 허락하신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예수님의 제자들로 서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며칠 있으면 이경미선교사님 아프리카 케냐로 떠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청년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아직도 어두운 아프리카 땅에 빛을 가져오도록 청년들로 하여 말씀으로 일어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랜 기간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땅에서 많은 위험을 극복하며 물을 공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이용주선교사님과 김두식선교사님의 일에 합력하고자 합니다.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으로 뜻을 이루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의선교회를 통해서 세계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발길의 지경이 넓어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멀리 아프리카 땅끝까지 말씀을 전하러 가는데 바로 우리 눈앞에 있는 또 다른 땅끝 북한에는 자유롭게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의 땅끝 북한에도 자유와 평화가 오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회학교와 제직부서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 봉사를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좋은 열매들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시 시작한 소그룹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생각과 생활을 나누고 좀 더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목사님에게 영적 능력을 더하시고 전도사님들에게도 지혜와 힘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한 알의 밀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실 이용주선교사님에게 능력을 허락하셔서 말씀이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