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이야기

소그룹의 날 짧은 나들이

평화 강명옥 2013. 4. 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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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우리 "신혼부부 소그룹"도

'소그룹의 날' 나들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바쁜 일정들이 있어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교회 가까운 곳 '보리와 촌닭'에 가서

보리밥과 파전을 먹은후 

'커피마마'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일 이야기, 전공 이야기, 지역 이야기,

커피 이야기, 아기 이야기...

 

비슷한 연령대라 동갑내기들은

금방 친구가 되었고,

이야기하며 자주 웃는 바람에

조용한 커피숍이 조금 시끌시끌했습니다.^^

 

우리 그룹의 유일한 아기인

'윤'이는 모두의 관심 대상이었는데

7월과 9월에 새로이

아기 아빠, 엄마가 되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조만간 '윤'이가 형이자 오빠가 된다며 좋아하는

윤이 엄마 이야기에 모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다음 나들이는

길게 시간을 잡을수 있는 토요일로 하자고 했습니다.

 

매주 만나서 성경공부를 하며 삶을 나누는

소그룹 가족들, 모두 선남선녀들인데

벌써부터 교회의 든든한 기둥들이라는

믿음이 갑니다.

 

앞으로 할머니 소리 듣게되는,

손주들이 늘어나는 재미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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