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둘째 주일 의선교회 2부예배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대림절 둘째 주일 하나님 전에 나아와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가 2024년의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은혜로 이끌어주시고 돌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고자 함에도 기도가 부족하고 사랑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저희들의 삶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따라 살아 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바쁜 시절을 건강하게 평안하게 잘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 2025년을 기쁘게 맞게 하시고 새로운 소망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각자 살아가는 자리에서 믿음이 자라고 더 많은 은혜를 나누고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게 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로 불안한 상황에 있습니다. 정치가 흔들리며 경제가 불안해지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시각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치의 불안이 해결되어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안정되기를 기도합니다. 책임 맡은 위정자들이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과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우선할 수 있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남북으로 갈라진 지 70년이 넘은 지금 극심해져 가는 대치 상황이 더 불안해지고 있고 사람들의 마음은 계속 멀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땅에 평화가 늘 강같이 흐르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남북한이 손잡고 하나가 되어 함께 발전해나가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의선 공동체가 하나님의 의로우신 뜻과 선하신 성품을 닮고 부지런히 실천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환경이 변화되는 이 시기가 새롭게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게 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의선의 곳곳에서 한결같이 수고하고 헌신하는 제직들과 성도들에게 복 주시고 기쁨 주시기를 바랍니다.

 세계 각국에서 하나님 말씀을 헌신적으로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은혜로 피곤치 않게 하시고 모든 사역을 하는데 있어 지혜 주시고 힘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열매로 지구촌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으로 넘치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과 교역자님들에게 건강 주시고 능력 주셔서 담당하시는 사역들 잘 감당케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엘피스 찬양대의 찬송으로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그 말씀이 우리에게 소망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이 모든 말씀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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