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한글날, 하늘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광화문 거리가 여러 행사로 북적거렸습니다. 엄마 아빠 손잡고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의 웃음에서 대한민국의 내일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에게 감사한 오늘입니다.

광화문에 있는 '세종 이야기' 전시실 둘러보면서 조선 500년의 기반을 마련한 세종대왕의 리더십에 대하여 그리고 오늘날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3년전부터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하는 <세종문화상>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닮고 싶은 훌륭한 활동을 하신 분들이 선정되어 상을 받았습니다. 향후에도 좋은 분들이 많이 추천되고 그 활동들이 널리 알려지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의 세종대왕님은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십니다.^^

이번 주말에도 광화문광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 다양한 리듬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타는 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춤 그자체였다. "워터댄싱" 세계 등축제를 홍보하는 배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나도 그 대열에 끼었다. 우리의 대왕과 장군은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심심하..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 평일에는 밤에 주말에는 종일 사람들로 광화문광장은 붐빈다. 사람들이 모이는 그 자체가 또 하나의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