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2) 다음날은 오전에 해금강과 삼일포를 구경하러 떠났다. 해금강으로 가는 길에 북한의 들녘과 집들을 간간이 볼 수 있었으며 군대가 지키는 지역을 통과할 때 길에 서 있던 표지판에 커다랗게 써 있던 한 글자를 보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웃었는데 그것은 '섯'이었다. 아마도 우리의 '우선멈춤'에 해.. 여행, 사진, 행사 200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