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하여

동계올림픽과 또 다른 김연아들, 이승훈, 이정수, 모태범 그리고 이상화

평화 강명옥 2010. 2.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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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만 우리를 기쁘게 할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남자 빙속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모태범은 누구인가? 라는 기사가 연속 뜨더니 오늘은 여자 500미터에서 이상화가 금메달을 땀으로써 아침부터 웃을 수 있었다.

 

이제 21살 먹은 청년들이 일을 내도 크게 냈다.

올 겨울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춥고 그리 밝지 않은 경제 전망과 늘어나는 실업률로 힘든 시절인데 청년들이 마음을 밝게 만들어주었다.

 

이제 체육부문에도 한국의 역량이 두루 자라서 예전에는 힘들다고 여겼던 종목들에서 실력들을 보이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이 그랬고 이제 스피드스케이팅이 그렇다.

앞으로 있을 쇼트트랙은 물론이고...

 

이제 막 20대에 들어선 우리 청년들이 참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오늘은 더 많이 웃어도 좋은 날이다.

 

예전 인생을 70년으로 보았을 때 일하는 시간 26년, 잠자는 시간 23년, TV보는 시간 7년, 양치질 및 화장실 일보는 것이 3년 반이라고 한다.

그리고 화내는 시간은 2년인데 비해 웃는 시간은 88일이라고 한다.

88일은 하루 10번 웃었다고 할 때 5분으로 쳐서 그렇다고 한다.

 

내가 하루에 몇 번 웃더라?

오늘은 10번은 채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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