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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옥박사의 서울여대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협력" 특강

평화 강명옥 2010. 4. 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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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여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협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그동안 두 번 하였는데 5월에 두 번 더 하게 된다.

 

서울여대에서는 바롬교육이라 해서 3주간 기숙사생활을 하며 저녁시간에 특강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기간동안 조교들이 학생들과 함께 숙식을 하며 강의를 진행하는데 돌아가며 한다.

 

조교가 바롬교육에 대해 안내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희 바롬교육은 1961년 서울여자대학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된 서울여자대학만의 독특한 생활교육과정으로 바롬교육Ⅰ,Ⅱ,Ⅲ의 과정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바롬교육Ⅰ은 1학년(신입생)을 대상으로 하여 ‘공동체 훈련을 통한 기독교적 자아정체성’을 갖게 하는 기독교적 인성교육으로 합숙과 함께 3주간 진행됩니다.

 

바롬교육Ⅰ의 교육목표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학생들이 자신, 타인, 세상과의 바람직한 관계 수립을 통해 건강한 ‘나’로 다시 태어나는데 그 목표를 가집니다. 둘째, 기독교 덕목을 지닌 사람으로 미래를 향한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신뢰를 배우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살게 하는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셋째,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지닌 여성으로 이 세상을 이끌어 가기 위해 바람직한 여성지도자의 관점과 기준, 모델을 세우는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크게 기독교적 정체성을 가진 건강한 나ㆍ기독교 덕목 교육ㆍ여성상 구축으로 구성 되어지는 자아정체성 교육은 3주간 소그룹, 중그룹, 대그룹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3주간 5번의 소그룹 강의와 ‘대학신입생의 자아정체성’, ‘기독교세계관’, ‘기독교덕목’ 이라는 주제로 3번에 걸쳐서 특강을 듣게 됩니다.

“기독교 덕목”과 관련한 이번 특강은 세개의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강의를 선택하여 참여하게 됩니다. 한 반의 수강인원은 150~200명으로 예상됩니다.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특강주제는「국제화」입니다.

조교들은 서울여대 졸업생들이라고 하는데 어찌나 반듯하고 말씨나 태도나 친절한지 그 바롬교육의 결과를 보는 듯 했다.^^

 

퇴근하자마자 달려가서 하는 강의라 저녁을 먹지 못하고 함에도 이제 갓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

저녁을 먹고 난 뒤라 졸리는 시간일텐데도 초롱초롱한 눈으로 질문을 하면 또박또박 의견을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이제 20살인 신입생들에게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는 100년을 바라보고 생각해보라고 했다.

현재 80세인 평균연령이 앞으로 더 발달할 의학기술과 건강관리등으로 늘어난다다고 볼 때, 경우에 따라서는 120까지도 살수 있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20세기 말에 태어나 21세기를 온전히 살고 22세기까지 사는 세대라고...

 

100년지대계를 생각해서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우리나라와 세계의 미래가 달린 것이니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라도 내가 하는 강의에 정성을 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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