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이야기

의선교회 권사회 환갑축하여행 양양,강릉,삼척,울진,백암,청송주왕산

평화 강명옥 2010. 7.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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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갑을 맞으신 권사님을 축하하기 위해

권사님들이 함께 1박2일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당초 남해를 가려고 했으나 날짜가 맞지 않아

이번 여행 컨셉은 <동해안과 주왕산>이었습니다. 

양양 휴휴암 바닷가에서 한장!

 

사진기 들고 간 두사람만 선글라스 낄 기회가 없었습니다.^^

 

 

 

 

 

 

동해시 정동진입니다.

어디가나 모범생 권사님들 항상 이렇게 모여서

기념촬영했습니다.^^ 

 

 

 

 

정동진 모래사장에 앉아 또 한 컷!

저 뒤에 보이는 것이 배호텔입니다.

 

 

 

 

 

동해남부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추암(촛대바위) 앞입니다.

 

 

 

 

 

소망의 탑 원 안에 모두 들어가

권사님을 축하하는 사랑의 하트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주왕산 주산지

1720년 조선조 경종때 만들어진 이 저수지는

길이 200m, 너비l 100m, 수심8m로

주변에는 약 150년 된 왕버들 30여그루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가물어서 물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주왕산 입구입니다.

푸르름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시원해졌습니다.

 

 

 

 

 

주왕산 제1폭포입니다.

주왕산은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대전사, 백련암, 주왕암, 달기약수 등이 있습니다.

 

 

 

 

 

제1폭포까지는 왕복 약 2시간거리입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입니다.

항상 모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자연스럽게 찍은 장면입니다.^^ 

 

 

 

 

주왕산 등반(?)을 끝내고

입구에서 마지막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여행 출발시 행선지 문제가 있었고

돌아올 때 펠벨트가 끊어져 2시간 반을 기다리긴 했지만

함께 해서 즐겁고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떠나기 전 비가 온다고 해서 염려를 했으나

이틀간 적절한 햇빛과 날씨로 좋았고

사고가 터져도 휴게소 겨우 500m 앞에서 터지는

'은혜롭게' 터지는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환갑이 지나간 권사님들의

환갑을 기념하여 내년에도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겨울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곳을

아름답게 돌아본 아름다운 시간을 꿈결처럼 보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앞으로 9년후 돌아올 환갑에 대해서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 새삼 돌아본 여행입니다.^^

 

 

 

추기

작년 1월에 함께 성지순례를 가서

타칭 붙은 <특파원> 노릇하느라 천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 정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진 언제 정리할 거냐는 인사를 받고 있고

올해안에는 어떻게해서든 정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단체사진을 책임맡고 빨리 정리해야지 하고 있는데

주일 낮에 항상 부지런한 정권사님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힘드셨지요? 단체사진 잘나온거 제메일로 보내주세요"

 

그래서 단체사진 정리해서 먼저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가는곳마다 찍은 풍광사진은 언제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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