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박사 서울여대 여름방학 자원봉사학생들에게 특강

정말 이번 여름 날씨 넘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무더운 여름에 곳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을 학생들 생각이 났습니다.

 

지난 달 초 서울여대로부터 여름방학에 자원봉사활동 나갈 학생들 150명에게 특강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진심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기도 하지만 요즘은 봉사활동이 학점으로 나오고 인턴이나 취업에도 좋은 ‘스펙 쌓기’가 되기 때문에 많이들 지원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정부부처를 비롯해서 다양한 NGO들이 해외봉사도 많이 주관하고 있는데 국내봉사활동은 그러한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서울여대 학생들에게 요즘 글로벌 시대가 어떠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나라가 해외를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들, 그리고 해외봉사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그 동기가 어떠하든 간에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생각을 한 것만으로도 많이 칭찬해주고 싶고 격려해주고 싶었기 때문에 열심히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심난해져가는 우리 사회에 이들이 있음으로 해서 밝아지리라는 것 그래서 미래에 소망이 보인다는 것이 참 기뻤습니다.

 

다들 건강하게 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람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