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과 국내 대학, NGO이 손잡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KOICA는 21일 국제사회의 빈곤, 보건, 교육, 거버넌스, 지역개발, 환경, 인권, 평화 등과 관련된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9개 대학, 11개 단체와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KOICA 국제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약정체결식에는 유지은 이사 등 KOICA 관계자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대학 관계자, 해외원조단체협의회, 국제개발연구소, 유엔한국협회, 지구촌나눔운동 등 NGO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KOICA는 앞으로 약정을 맺은 각 대학이 교양과정 또는 전공 기초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과과정을 신설하도록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개발협력 전문가 특강, 강사료 등 과목 개설비용을 지원하고 국제개발협력 해외현장 방문 등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KOICA는 약정을 체결한 NGO에서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 세미나, 워크숍, 캠프, 홍보콘서트, 박람회, 캠페인 등 국제개발협력 행사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약정을 체결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은 공모를 통해 총 72개 사업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이중 추진의지, 타당성, 효율성, 기대효과,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총 29개 대학의 국제개발협력 강좌 개설과 11개 단체가 발굴한 12개의 개발협력 이해증진 사업 등 총 41개 사업이 선정됐다.
KOICA 민간협력사업 관계자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증진사업으로 우리 국민의 세계시민의식이 제고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2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KOICA 국제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29개 대학, 해외원조단체협의회, 국제개발연구소, 유엔한국협회, 지구촌나눔운동 등 11개 단체와 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은 체결식에 참석한 KOICA 유지은 이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와 대학, NGO 관계자들.
*** (사)한국국제개발연구소에서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증진사업"으로 올해 1월에 강남구청과 협력하여 <글로벌 리더십 강좌>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올 하반기에 강남구청 및 중구청과 협력하여 <제2회 글로벌 리더십 강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향후 강좌 개설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ODA·통일·북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진각 KBS 열린음악회 참관기 1 (0) | 2010.08.01 |
---|---|
통일교육위원 위촉장 및 통일교육위원증 (0) | 2010.07.30 |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에 다녀오다 (0) | 2010.06.18 |
"유엔봉사단 나가볼까" 6월 11일 모집 설명회 개최 (0) | 2010.06.10 |
강명옥박사 신사중 배세토학당에서 '글로벌 시대의 이해와 국제매너' 강의 (0) | 201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