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17) 수에즈 운하

 

 

신광야를 가기전 수에즈운하를 지났습니다.

저 나무들 너머가 수에즈운하입니다.^^

 

수에즈운하는 주전 2100년에 처음을 건설계획이 세워졌으나

주전 500년경 다리우스 1세가 홍해와 비터 호수(Great Bitter Lakers)를 거쳐

부바스티스(Bubastis)의 나일강과 연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798년 나폴레옹이 다시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공사를 시작만 하였고

1869년 비로소 총 길이 16km의 운하가 개통되었습니다. 

 

수에즈운하는 1956년까지 영국과 프랑스에 의해 점유되었으나

나세르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뒤에 국유화되었습니다.

 

현재 수에즈운하는 하루 평균 100여척의 선박이 통과하고 있으며

전 세계 물동량의 14%가 이 운하를 통과합니다.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시간이며 운하의 길이는 173km입니다.

 

수에즈운하를 건너 시나이 반도로 들어가는 연결 지점은

4곳의 나루터와 한 개의 해저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의 길이는 진입로를 포함하여 총 연장 4k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