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성지순례 (18) 마라의 샘

평화 강명옥 2010. 8. 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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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후 맞게되는 어려움은 식수난이었습니다.

마라가 어디인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으나 보통은 마라로 생각하고

방문하는 곳이 아인 무사(Uyun Musa)입니다.

 

마라는 수에즈운하로부터 남쪽으로 30km 지점, 해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

큰 오아시스로 홍해를 건너 첫 번째 나타나는 오아시스입니다.

'모세의 샘'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약 500그루의

대추야자나무가 1km 이상 펼쳐져 있습니다.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출애굽기 15:22~25)  

 

 

 

 

마라에도 기념품점들이 있었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나그네들을 기다리는 사람들...

광야에서 생활하다 보면 나그네가 반갑고 나그네에게

저절로 친절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하늘과 땅만 보이는 곳 광야....,,

21세기에도 이러할진대

오랜 옛날에는 오직 하늘, 하나님만 바라고 사는 것이 당연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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