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강명옥권사 의선교회 1부예배 대표기도 (2010. 10. 03)

평화 강명옥 2010. 10. 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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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덥고 끝날 것 같지 않게 길던 여름이 어느새 훌쩍 떠나버리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아버지께서 이루신 창조의 질서가 어김없이 진행됨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일도 우리들의 삶을 보호해주신 은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일 아침에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신 것에 감사합니다. 오늘 이런 저런 사연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항상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세상을 지나가는 우리 나그네 인생들이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천국을 향한 소망으로 영원을 사모하며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자녀들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신실한 생활을 하며, 그 믿음이 계속 자랄 수 있게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난 추석에 쏟아진 폭우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합력하여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되게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그 폭우 여파로 채소값이 폭등하며 지속적인 경제 불황에 더 어려운 생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여러 정책입안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어려움을 잘 극복해나갈수 있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둘로 나뉘어져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와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막혔던 남북관계에변화가 있습니다. 이달 30일부터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있을 예정입니다. 오랜 세월 혈육을 그리워하며 한을 담고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자주 만날 수 있고 오갈 수 있도록 막힌 담을 허물어주시기 바랍니다. 극심한 재해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북한은 3대 세습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와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남북이 하나가 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의선공동체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제직회와 목자공부가 있습니다. 교회의 여러 가지 일들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계획되고 결실을 얻는 제직회가 될 수 있도록, 또한 믿음과 사랑이 자라는 소그룹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돌아오는 토요일에 는 세대별 작은 운동회가 있습니다. 우리가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추수감사절에 세례 및 입교를 하는 성도들에게도 마음으로 믿음으로 거듭나는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교회에서 어린 싹들을 가르치는 교회학교 선생님들, 찬양대원들, 기도대원들, 관리부원들 교회 구석구석에서 믿음으로 봉사하는 성도들에게 넘치는 믿음의 결실 있게 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도 건강과 능력을 덧입혀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인생을 바치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도 영육간에 강건함과 지혜를 주셔서 소명을 감당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나의 끝,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말씀을 전하실 때 그 말씀으로 하나님이 뜻을 알고 믿음위에 굳게서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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