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중년 부부 세쌍이 토요일 저녁 뮤지컬 <삼총사>를 보았습니다.
5시반부터 저녁식사를 시작해서 돌아가며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2시간 반이 훌쩍 지났고
8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빠른 전개와 역동적인 노래와 춤으로 인해
말 그대로 <졸 틈>이 없었습니다.
정의, 사랑, 우정, 충성 등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객석에 내려와 관객과 호흡도 맞춰가며 하는 공연이 재미있었습니다.
공연후에는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여 또 다시 자리를 마련하고
자정을 넘기며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삶의 한 자락이 부드럽게 그리고 평안하게
지나갔습니다.^^
반응형
LIST
'살아가노라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든 마음들에 평안이 회복되기를... (0) | 2011.08.16 |
---|---|
공짜가 좋긴 좋구나^^ (0) | 2011.08.12 |
매헌 음악제에 참가하다 (0) | 2011.07.12 |
<청춘합창단>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소감 (0) | 2011.07.01 |
인터뷰와 인증샷! (0) | 201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