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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중고등학교 6년 동안 반장이었던 관계로
매일 아침 급우들을 대표하여
<국기에 대한 맹세>를 외우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방학동안을 제외하고 6년동안 계속되었던
국기에 대한 맹세는 그대로 교육이 되어져
지금도 태극기를 보면 무엇인가 뭉클해집니다.
종로를 지나다가 태극기 화분을 보고는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는 일부 문구가 바뀌어졌다고 합니다.
시대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겠지요.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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