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종강을 하고 나서

2012년 새로 겸임교수가 되어 강의를 시작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만난

ITM(Information Technology Management) 학과 신입생 30명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와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복수학위제를 하며

국내학위와 영국학위를 동시에 취득한다고 합니다.

장차 IT계의 글로벌 리더로 키워진다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강의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학기를 마감하였습니다.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치르고 난 후 텅빈 강의실을 보며

잠시 한 학기를 돌아보았습니다.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에서 몇 마디라도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것으로

남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학기 초반에는 강의하는 내가 '무섭다'고 했다는데

곧 무섭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끝까지 발랄했던 아이들^^

대학 생활동안 꿈과 비전을 잘 키워나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