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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250명의 위원들은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의 의견 수렴과
서울시민들이 제안한 사업들(500억원)에 대한 검토 및 심의를 하게 됩니다.
지원 또는 추천된 사람들중 지역별, 단체별, 나이별, 성별 등을 고려하고
추첨으로 선발된 위원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자발적인 관심, 자발적인 참여, 자원봉사 자리라 위원들의
열정이 상당하다는 것을 1차분과위원회 회의에서 느꼈습니다.
22조에 달하는 서울특별시 예산에 비하면 적은 예산이지만
시민들이 제안하고 원하는 사업들을 제대로 심의해볼 작정입니다.
보건복지분과위원회를 지원하였고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는데
한동안 조금 더 분주해질 것 같습니다.^^
50여년 넘게 서울에서 살고 있는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시 예산의 민주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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