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통일·북한

통계청가를 만들어 부르는 베트남 통계청 공무원들

평화 강명옥 2012. 8. 7. 00:36
반응형
SMALL




올해 <베트남 통계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통계교육 전략수립>프로젝트를 맡아

베트남에 출장오면 종일 통계청에서 보내곤 합니다.


첫번째 출장에서 통계청 본청과 통계대학, 통계과학원등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설문을 돌리고 협의를 내내 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출장은 중간보고회를 하고 추가 필요한 사항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데

시종일관 진지하고 성실한 베트남 공무원들의 자세로 인해

종일 쉴새가 없었습니다.


일을 끝내고 함께 저녁을 먹는 시간에 들은 이야기...

만나는 직원들마다 표정이 편하고 잘 웃는 것이 인상깊어

그 이야기를 했더니 부청장의 답이 인상적이있습니다.


그동안 통계청 직원들이 스스로 작사작곡한 <통계청가>가

20곡이 넘는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통계청 설립 26주년을 기념하여 <통계청가> 경연대회를 열었고

그 중에 한 곡을 대표적인 <통계청가>로 정했다고 합니다.


정부부처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일을 좋아하여

노래를 지었다는 것도 특이하고 그것을 즐겨 부른다는 것도 참 특이합니다.


일을 사항하여 노래까지 만들어 부르는 공무원들...

아세안 국가들중에 베트남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여러가지 이유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