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노라니

병원과 문상

평화 강명옥 2013. 8. 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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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이틀은 입원하신 어머님 간호로 병원에서 지내고

어제와 오늘은 친지 및 친구 부모님 문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머님이 1년 넘게 병상에 계시다가 몇달 간 힘들게 고생하시는 모습을 지켜본

친구는 이제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시니 평안하실 거라며 비교적 편안한 얼굴이었습니다.

 

작년에 어머니가 그렇게 힘들어하시다가 하늘로 가신 경험을 한 터라

친구의 마음이 이해되었습니다.

 

예전 교회 어르신들이 언젠가 떠날 하늘가는 길이 힘들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이제는 그 기도를 하는 나이가 되어갑니다.

 

아프신 분들 빨리 회복하시기를, 떠나신 분들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기를

계속 기도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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