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제개발연구소(KIDI) GD & 설국열차

 

 

 

가능하면 한달에 한번은 함께 일하는 연구원들과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데

이런 사정 저런 일정 등으로 날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의논한 결과 영화보기와 저녁먹기로 결정이 났고

선택된 영화가 '설국열차'였습니다.

 

내용을 전혀 모르고 본 영화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첫째는 인류의 멸망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의 끝이 

영화끝날때까지 궁금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어찌 저리 사회를 축약해서 잘 그렸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영화를 어떻게 평하든 결국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라...

영화 재미있었고, 나와 우리 사회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화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는 것에서 

어려서부터 만화를 좋아한 입장에서 만화의 상상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