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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ODA 퇴직전문가 파견 선정 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봄에 1차로 90여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에
추가로 30여명을 선발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여러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 등에 파견되는
퇴직전문가 파견제도의 분야는 다양합니다.
파견기간은 보통 6개월~1년이며
활동실적에 따라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2차 파견까지 가면 최고 5년까지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가락동 본원에서 면접시험을 진행하였으나
이번에는 글로벌사업단이 이사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직자, 기업 CEO,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역량을 갖춘 분들이 참여하는데
면접을 하면서 배우고 느끼는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은 어느 자리에 가서 무엇을 하든
'겸손'이 무척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기여를 해온 많은 능력있는
퇴직자들이 해외개발도상국에 많이 파견되어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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