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통일·북한

한국통신산업진흥원(nipa) "2015년 1차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 귀국보고회"

평화 강명옥 2015. 6. 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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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틀간 한국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사업 귀국보고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파견분야는 ICT산업 진흥, 폐기물관리, 이러닝 시스템 도입, 가상교육 관련 ICT, 전력, 디지털 아카이빙 기술, 원자력발전소안전규제, 중소기업 컨설팅, 연료 및 LPG 품질관리, 무역진흥 정책, 중소기업, 금융공학, 교통정책, 에너지효율성, 도로교통안전, ICT(MIS), 환경교육 등이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태국, 코스타리카,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우간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등의 정부부처 또는 공공기관에서 활동한 내용을 이틀간 종일 들으면서 감동 받기도 하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년 또는 3년간의 기간 중에 전문가들은 우리 나라의 정책, 제도, 기술 등을 잘 전달하고 실제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파견분야에서 오랜기간 활동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파견국가 및 파견기관에서 원하는 한국기업과의 연계 및

현지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 지원 등도 전반적으로 잘 되었습니다.


더불어 수요가 많은 한국어 교육 및 문화전파 활동도 활발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전문가 파견활동 내용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공유하면 좋겠어서 가능하면 공개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공개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연간 파견되는 장단기 포함 수천명의 한국해외봉사단(WFK)의 활동내용과 퇴직전문가들(중장기자문단)의 활동내용 등 현지에서 살면서 획득한 국가, 지역, 기관 정보들이 통합적으로 모아지고 공유되고 활용되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내용들이 향후에 반영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1. 퇴직전문가 파견 및 중장기자문단 규모 확대

2. 퇴직전문가 및 중장기자문단 활동에 ODA사업 신규개발 연계

3. 기존 ODA프로젝트 유관기관 파견 연계로 프로젝트 관리차원 효과 제고

4. 퇴직전문가 및 중장기자문단에게 소규모프로젝트 비용 지원으로 활동 효과 제고

5. 퇴직전문가 활동과 초청연수사업 연계 

6. 퇴직전문가 및 중장기자문단 활동과 한국기업 활동 연계 (파트너국가에서 원할시)


아울러 이제는 없어진 '정부파견의사 및 태권도사범 파견사업' 처럼 장기적으로 파견하는 '전문인력 해외파견사업'이 부활시키면 어떨까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퇴직전문가 및 중장기 자문단들 해외파견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했던 중장노년층이 좀 더 그 역량을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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