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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교수실

평화 강명옥 2015. 6.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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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학기 강의를 마쳤습니다.

한 학기 강의를 마칠 때면 일년의 반이 지났구나 알게 됩니다. 


강의 시작 전 잠깐씩 들르는 외래교수실에 올해 마지막으로 들렀습니다.

내년 새학기가 되어서야 다시 가게 될 것입니다.


한 학기 내내 들러야 늘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자료 보다가 강의에 들어가곤 합니다.

외래교수실 들른지 4년째, 잠깐씩 들르긴 해도 제법 정이 든 것 같습니다.


사람이든 장소든 시간이 흘러야 정들고 익숙해지는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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