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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박닌성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나
여러 공단에 약 1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어 공업이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삼성이 있어 많은 한국계 기업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지역으로 하노이에서 박닌성으로
가는 길목에는 가끔 한글로 된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지역에서는 타작이 한창이었고 도로 및 길목에서 벼를 말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들판에서는 추수한 볏짚들을 태우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예전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농촌 모습입니다.
박닌성 도심에는 한국에도 익히 알려져 있고 관련이 깊은 이씨왕조의 시조 동상이 서 있었습니다.
타당성조사를 하면서 며칠 머문 박닌성의 이곳 저곳이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다음 번 출장에는 무척 친숙한 지역으로 더 가까와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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