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RD ASEAN BIOENERGY WORKSHOP"에 참석하여 <폐자원에너지 효율화사업>에 대해 발표하다

오늘 "THE 3rd ASEAN BIOENERGY WORKSHOP" 에 참석하였습니다.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일본, 벨지움 등 여러 나라에서 학자, 전문가, 기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공식적으로 초청한 국가는 일본, 벨지움 그리고 한국 등 3개국입니다. 워크샵에서 우리 한국국제개발연구소(KIDI)가 수행하고 있는 폐자원에너지 효율화사업의 타당성조사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ASEAN 국가 및 참여자들에게 한-베 협력사업 및 한국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커피 브레이크 시간에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ASEAN 바이오에너지 분야는 태국과 베트남이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태국 대표는 한국이 태국을 많이 지원하지 않는 데 대해 질문을 하였고, 태국이 이미 어느 정도 발달된 나라가 되었기 때문에 일부 사업만 한다고 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일본은 다르다면서 아직도 많은 분야에 지원하고 있으며 그것은 일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것이라며 한국도 잘 생각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향후 SDG를 정하고 수행해나가는데는 여러 이유로 시민사회와 기업의 협력을 중요시 합니다. 개발협력의 철학과 현실 등을 두루두루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