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클의 친환경제품 실내자전거와 전동휠 유니클

오늘 코엑스를 방문한것은 송동하박사님이 운영하는 스마클(주)이 운동을 하면 전기가 만들어지는 실내자전거와 휠체어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동휠을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전시를 하고 있어서였습니다. 

2007년 코이카가 베트남에 지은 환경연구소의 평가를 함께 간 인연으로 만난 송박사님은 학문이 아닌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만드는 친환경사업을 하고 있으며 환경 관련 특허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년 올해 우리 한국국제개발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에너지 관련 사전조사에 계속 전문가로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환경,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뜻을 세운지가 오래되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실내자전거는 1시간동안 부지런히 타면 150~200와트의 전기가 만들어져 형광등을 5시간 정도 켤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휠체어에 간단하게 부착하면 쉽게 운전하여 이동할 수 있는 전동휠도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것으로 많이 쓰여지면 좋겠습니다. 양재천 등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에서 운동하면서 핸드폰 등을 충전할 수가 있고 서초구에 기기가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뛰놀며 만든 전기로 놀이터 조명을 켠다고 합니다. 스마클의 미라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