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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 계단 올라가며 계속 물으셨다.
얼마나 더 가야 되냐? 조금만 더 가면 된다네요.
정상 찍고 내려오셔서 한 말씀 하셨다.
“너희 부부, 더도 덜도 말고 꼭 내 나이 때 여기 오너라”
그 때 어머니 연세 77세이셨다.
아직 20년 남았다.
(2016.03.19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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