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새벽예배를 마치고 출근하는 길, 사방이 안개여서 잠시 놀랐고 빗방울이 돋는 줄 알았더니 안개의 작은 물방울들이었습니다. 사무실 도착할 때까지 걷는 안개길이 마치 꿈속의 길 같았습니다.
거울 속 머리에 맺힌 작은 이슬방울들을 보니 출근 길 보는 풀잎에 맺힌 이슬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안개 세례를 받은 꿈같은 아침입니다.
(2017.09.11.월)
반응형
LIST
'이런저런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연접속자(CONNECTING WITH COINCIDENCE)를 읽고나서 (0) | 2017.12.03 |
---|---|
결혼 축하합니다 (0) | 2017.09.17 |
나의 배낭 무게는? (0) | 2017.05.06 |
늘 어린이 마음으로 어린이이고 싶은 (0) | 2016.05.05 |
한반도 금수저 (0) | 2016.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