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노라니

송년회겸 두 번째 맞는 30살을 축하하며 빨강과 초록 드레스 코드를 맞춘 친구들과 함께

평화 강명옥 2019. 12. 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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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해의 마지막 송년회이자 12월 생일인 친구의 두 번째 맞는 30살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어제 밤 늦게 도착하였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 터라 아침에 기말고사시험을 마친 후에 근처 백화점에 가서 가장 빨강색의 옷을 골라 입었습니다.

 

옷으로 머플러로 귀걸이에 반지까지 다양하게 빨강과 초록으로 갖춘 서로의 모습에 감탄하며, 코스는 단순하나 여러 요리 중 선호하는 것을 택해 거의 다른 음식들을 즐겼습니다.

 

17명이나 되다 보니 평소처럼 앉은대로 그룹그룹 이야기하다가 전체적으로 돌아가며 지난 일년이 각자에게 어떠했는가를 나누었습니다.

 

나름대로 건강에 대해 삶에 대해 가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우리들이 좀 더 여유로와지고 너그러워지고 현재의 삶이 중요하고 감사하다는 것을 공통으로 이야기하며 사실상의 환갑잔치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건강의 고비가 올 때 잘 넘기자!'

'모두 건강하게 우선 70까지 살아남자!'

'행복하자!'

'홍콩을 비롯한 온 세상이 평안하기를!'

 

대학 졸업후 오랜 기간 간사를 맡았던 덕에 이십여 년 면제받았던 간사직을 이번에 은퇴한 친구와 함께 2020년 모임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바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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