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하여

학회, 협회, 기관 포럼과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평화 강명옥 2024. 5.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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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정치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 한국행정학회 등에 평생 회원으로 가입을 하였습니다.
가입 당시에는 학회 활동을 잘 해볼 생각이었는데 일에 쫓겨서 가끔 발표자나 토론자로 참석할 때 외에는 참여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후 국제개발협력학회가 생겨 역시 평생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그래도 국제개발협력학회에는 감사로 비교적 오랜 기간 참여를 하였습니다.
요즘 각 학회 및 협회, 기관 등에서 보내오는 포럼과 세미나에 여건이 되면 참석하고 있습니다. 각 주제에 대해 연구자들의 발표를 듣고 가끔 질문을 하고는 하는데 좋은 시간들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와 국제정치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특별기획 컨퍼런스와 법무법인지평과 아프리카 케냐 법무법인이 공동 주관하는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학회들이 주관한 컨러펀스 주제는 '미.일.중.러의 경쟁과 협력: 주변4망의 사이버 국제관계'가 주제로 4개국의 사이버 국방, 안보, 외교전략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법무법인들이 주관한 세미나에서는 곧 있을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와 연계하여 민간 차원에서 연 세미나로 '아프리카 투자 정책 및 투자. 거래시 유의사항(케냐를 중심으로)'이 주제였는데 주한국 케냐 대사 및 변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아프리카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 등에 대한 발표와 잘의응답이 있었는데 내용 중에 눈에 띄는 것은 Konza Digital Media City 개발에 한국 수출입은행의 EDCF 차관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EDPF가 지원했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평의 경우 국제 거래에 있어 CFIUS 및 미국의 제3국 경제 제재 등 주요 규제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어 국제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포럼이나 세미나에 가면 보기에 거의 최고령 참석자가 되고 있는데 나이 들어 이제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나 관조하는 재미가 상당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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