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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이 오는 해와 가는 해를 축하한다고 반짝거리던 겨울 어느 날, 그 반짝거림을 구경하기 위해 나섰다.
잠깐 사진 찍기 위해 서 있던 그 짧은 시간들이 어찌나 추웠던지 아직도 부들부들 떨던 생각이 난다.
그렇게 찍은 사진 속의 내가 마치 검은 망또를 걸친 모습처럼 보이지 않는다. 분명 내가 있는데 내 모습이 없다.
The wonder of it all-just to think that God loves me. - Shea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그저 생각만 해도 너무나 경이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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