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평화 강명옥 2006. 9. 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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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고린도후서 8:16-8:24

 

 

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7  그가 권함을 받고 더욱 간절함으로 자원하여 너희에게 나아갔고
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
19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20  이것을 조심함은 우리가 맡은 이 거액의 연보에 대하여 아무도 우리를 비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22  또 그들과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는 그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거니와 이제 그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
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24  그러므로 너희는 그리스도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16  I thank God, who put into the heart of Titus the same concern I have for you
17  For Titus not only welcomed our appeal, but he is coming to you with much enthusiasm and on his own initiative.
18  And we are sending along with him the brother who is praised by all the churches for his service to the gospel.
19  What is more, he was chosen by the churches to accompany us as we carry the offerings, which we administer in order to honor the Lord himself and to show our eagerness to help.
20  We want to avoid any criticism of the way we administer this liberal gift.
21  For we are taking pains to do what is right, not only in the eyes of the Lord but also in the eyes of men.
22  In addition, we are sending with them our brother who has often proven to us in many ways that he is zealous, and now even more so because of his great confidence in you.
23  As for Titus, he is my partner and fellow worker among you; as for our brothers, they are representatives of the churches and an honor to Christ.
24  therefore show these men the proof of your love and the reason for our pride in you, so that the churches can see it.

 

 

꾼에 대한 풀이는 다음과 같다.

① 어떤 일을 직업적 · 전문적 또는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임을 뜻함  예) 장사꾼, 춤꾼  
② 어떤 일이나 어떤 자리에 모이는 사람임을 뜻함  예) 구경꾼
③ 즐기는 방면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예) 일꾼, 낚시꾼

 

꾼이란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솜씨를 가진 사람이다.
예를 들어 창을 잘하는 사람은 소리꾼이라 한다.

 

TV 프로그램에서 '이 땅의 꾼'이란 프로에서 '함석장이'를 소개하는 것을 보았다.
그가 하루종일 정성을 들이면 한 개의 조로(물뿌리개)가 완성되었다.
그가 한 이야기가 인상에 남는다.

 

"정신차리고 하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 없다."
"손 한번 더가면 물건은 달라진다."
"내게서 물건 사간 사람은 10년후에나 수리하러 온다."
"물건은 사가면 잊어버릴 정도로 잘 만들어야 한다."

 

또 다른 할머니는 20여 년 간을 '손수레 고물상'을 하며 모은 900만원을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였다.
아침 7시부터 하는 그 작업은 하루에 4000원 벌이도 힘들다고 한다.

사연을 들은 단체에서 도저히 기부를 받지 못하겠다고 했을 때 할머니는
"천만원도 못된다"다면서 부끄러워했고
장애인단체는 감사하게 기부금을 받았다고 한다.      
 
이 할머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죽을 때까지 일하고 싶다."
"폐휴지 모으는 일은 부끄럽지 않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 분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이 시대의' 꾼'들이다.

 

세상에는 꾼이 부족하다.

예수 믿는 사람은 많으나 예수꾼은 부족하며 예배꾼, 봉사꾼, 찬양꾼, 전도꾼이 적다.

무엇을 하려거든 꾼이 되어야 한다.

 

'포스트 모던 시대의 예배 갱신을 위한 제언' 이란 글에서
"교회에 사람을 가득 채우기보다 사람 마음에 하나님을 가득 채워야 한다"는 글을 보았다.

 

요즘은 예배에 집중하지 않는 시대이다.
정말 '예배를 잘 드립시다.'

 

목사는 많으나 '목회꾼'은 적다.
'목회꾼'이 되기는 어려우나 진정한 '목회꾼'이 되고 싶다.

 

목사가 건강, 축복, 사업 등에 관한 기도를 녹음해 놓으면 일정한 시간에 성도들이 ARS로 그 기도를 듣는 사업에 대한 안내장을 받았다.

 

그 안내장의 첫머리가 '더운 여름에 목회 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써 있었다.
정말 잘못된 말이다.
목회는 고생스러운 것이 아니다.

 

일정한 시간에 기도를 녹음해서 들려주는 목사가 아니라
하루에 두 세명을 놓고 구체적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목사가 되고 싶다.

 

성도는 ARS로 목사의 기도를 들을 것이 아니라
어디서나 고감도로 들으시는 하나님께 직접 기도를 해야 한다.

 

목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사람이다.
바울의 주위에는 꾼들이 있었다.

 

선한 일을 하면서도 비난을 피하기 위하여 바울은 세 사람으로 하여금 헌금을 관리하도록 했다.
바울은 여러 가지로 사람을 살폈으며 그가 간절함으로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간절하다함은 열심히 활동하였다는 것이다.

 

예수꾼은 얼마나 되는가?
우리 교회에 예수꾼을 세다가 그만두었다.
단지 우리교회에 꾼이 있다고 생각하기로 하였다.

 

멋진 예수꾼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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