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통일·북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평화 강명옥 2009. 12. 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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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DA의 무상원조를 총괄시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 심의위원 자격으로 KOICA를 방문한 날 비가 내렸다. 

 

아침 9시30분부터 저녁6시까지 계속되는 심의였다.

9시20분까지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아침에 교통편이 어떻게 될 지 몰라 서둘렀더니

8시 10분에 도착했고 주위는 조용했다.

    

워낙 공적인 행사나 일정에는 미리 나서는 편이라

어떤 지방 강의 때에는 아예 3시간 전에 도착하기도 했다.^^

 

 

 

세계각국에서 연간 4~5천명이 한국을 방문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고 돌아간다.

연수생들이 머물고 교육을 받는 연수센터 입구.  

 

 

 

KOICA 본관

대학로에 있던 KOICA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으로

이사온지도 1년 반이 넘었다.

 

 

 

KOICA 주변에는 세종연구소, 나라기록관 등이 있다.

 

 

 

산책로로 들어서는 길

 

 

 

왼쪽으로 본관, 정면으로 연수센터가 보인다.

 

 

 

계단위로 올라서면 보이는 운동장

 

 

 

운동장에서 내려다 본 전경

 

 

 

심의를 다 끝내고 나오니 저녁이 되었다.

본관 앞 나무들이 색색의 불을 입었다.

여기에도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불이 켜진 본관 전경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무상원조의 본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난 11월 25일 DAC 가입으로

앞으로 더 많은 예산과 더 많은 일을 가지고

어려운 국가들을 돕는 KOICA의 역할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

 

18년전인 1991년 처음 창설되었을 때

직원수가 250여명이었던 KOICA는

중간에 그 수가 줄었다가

올해 250여명이 되었다고 한다.

 

1991년 KOICA 사업실적은

약 2천2백만달러(약168억원)이었고

2008년 실적은

약 2억5천만달러(약2,784억원)이었다.

 

내가 초창기부터 7년간  일했던 친정인 

KOICA에서 애쓰고 있는 예전 동료들이

더 많은 보람과 기쁨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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