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지진 상황 보고 (2010. 2. 21)

아이티 지진 상황 보고 11 (2010. 2. 21)
♦ 현지 상황 ♦   • 지난 며칠동안 내린 폭우로 인하여 아이티 현지상황은 악화되고 있으며, ‘임시거처와 위생’ 분야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함.     • 정착 지역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진으로 발생한 파편의 제거가 더욱 신속히 이루어져야 함.     • 지난 2주간 Leogane지역에서 새로운 이재민 캠프의 수가 자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의 거주지를 떠나 인도주의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캠프 지역으로 정착하고 현상으로 여겨짐. 그러 나, 이재민들이 본 거주지로 돌아갈 경우에, NGO들이 제공하는 긴급구호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아지 므로 추후에 문제가 될 수 있음.     • 공공 보건 및 인구 담당 아이티 정부 부처는 국내 모든 공공 보건 시설에 의약품과 의료제품을 4월 12일까지 무료로 배포할 것을 공표함.     • 2월 18일 미국 뉴욕에서는 유엔인도주의지원사무국(OCHA)이 미화 14억불을 골자로 하는 긴급지 원요청액 모금을 개시하였음.     • Jimani 지역의 교통 정체현상이 아직까지 미해결 문제로 남아 있으며, Elias Pina 지역을 통과하는 것은 예외적인 상황에 한해 허용되고 있으나, 우기 동안에는 이용할 수 없음.     출처 : 대한적십자사 http://www.redcross.or.kr/international/R140101L.jsp                   ♦ 적십자사의 활동 ♦     • 긴급구호유닛 중 기초의료와 관련된 유닛을 통하여 총 20,000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으며, 홍역을 포함한 백신프로그램을 통해 14,723명이 예방접종 백신을 투여 받았음. (백신프로그램은 앞으로 4주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임)     • 1,500만 명에게 주요 의료 및 보건과 관련된 정보가 배포되었음.     • 아이티 지진구호 활동에 참여 중인 36개의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들은 국제적십자운동 조정 체제를  통하여 현재 활동과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여 협력하고 있음.     • 증액된 긴급구호 요청액을 기준으로 하여, 현재까지 총 58%의 금액이 충족되었으며, 행동계획(Plan of Action)은 지금까지 57.70%가 달성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