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통일·북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자문회의를 다녀와서

평화 강명옥 2010. 4. 1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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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아 자문위원 활동을 하게 되었다.

국제사업 관련하여 자문회의가 열려서 참석을 하였다.

 

자문위원들은 오랫동안 여성계 및 학계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들이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국제협력사업으로 여러 여성 관련 국제협기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104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는 Metropolis여성네트워크(Metopolis Women International Network), 아시아 9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ANMC21여성의사회참여(ANMC21-Women's Participation in Society), UN HABITAT 및 Huairou Commission 등과의 협력사업, 국제포럼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으로는 스웨덴과 함께 국제포럼을 열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성평등 정책방향, 도시정책과 성평등정책의 통합적 접근, 중앙․지방정부, 지역사회, 민간부문 역할과 전략적 소통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국제협력사업과 향후 중장기 비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를 통해 생생한 서울시 여성정책의 국제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었다.

 

결국은 대한민국이 이제 국제사회에서 기여를 제대로 해보려고 ODA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여성정책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대로 정책을 펴오고 결실을 보고 있는 것들을 선진국들과는 공유하고 아직 여성 개발이 요원한 개발도상국들에게는 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곳곳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사회로 나아가는 활발한 움직임들이 향후 미래를 위한 그리고 지구촌공동체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더불어 항상 국제적인 활동을 제대로 하려면 함께 일하는 기관의 내부에 그 내용들이 먼저 제대로 전달되고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설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할 일 많은 대한민국, 여성계 여성정책 또한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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