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

적십자 경남지사 새봄 새희망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구호

평화 강명옥 2010. 4.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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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수지적십자봉사회(회장 강영자)는 3. 24(수), 새 봄, 새 희망’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구호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5세대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평소 마산의 교원동과 노산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지적십자봉사회 강영자 회장은 “정말 어려우신 분들은 정부의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요. 도움은 커녕 폐만 끼치는 자식이라도 호적에 올라 있으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되지요. 이런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중심으로 구호대상세대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생계구호 대상자로 선정된 마산시 대성동의 정점달 할머니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지만 자식들 모두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이다. 큰 딸(49세)은 시집을 갔지만 집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형편이고 두 아들(34세/21세)은 정신장애로 인해 일정한 직업을 가지지 못한 채 할머니가 폐지를 모아 번 돈에만 의지하여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정점달 할머니를 비롯한 도내 324개 적십자봉사회에서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1,255세대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세대당 쌀 1포(10kg)와 라면(20개)1상자의 구호품(3,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관계자는 “이번 구호품은 도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해주신 적십자회비로 마련되었다”며 “새 봄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 희망을 가져다 줄 적십자회비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봄맞이 구호3.bmp


적십자 직원들이 구호품을 나르고 있다.


정점달 할머니댁 가는길.bmp


마산수지봉사회가 구호품을 나르고 있다.


정점달 할머니.bmp


폐지를 주워 힘겹게 살고 계시는 정할머니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박찬석 할아버지.bmp


귀가 어두운 박할아버지께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 : 대한적십자사 http://www.redcross.or.kr/gyeongnam/news/index.jsp?board_act=view&nid=06&num=9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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