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하여

올해 조선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종료를 아쉬워하며

평화 강명옥 2015. 7. 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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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말 조선닷컴블로그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오던 블로그<강명옥의 평화일지>도 문을 닫게 됩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글들을 올린 것이 3,300여개에 방문자 수도 1백50만명이 넘은 블로그 폐쇄가 많이 아쉬우나 돌이켜 보면 많은 블로거들이 방문해준 것이 참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오랜 기간 인기글 다섯개가 거의 순위가 바뀌지 않고 있는데 5개 중의 4개가 몇년 전에 직접 불러서 올린 찬송가들입니다. 


304장 어머니의 넓은 사랑    어머니의 넓은 사랑(304).wma.mp3

344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뵈어도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뵈어도(344).wma.mp3

369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369).wma.mp3

453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주는 나를1.wma.mp3


많은 게재물 들중에서 많은 방문을 받은 것이 글이 아니라 찬송가였다는 것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조선닷컴블로그에서 많은 사람들이 삶을 써오고 소통해왔는데 마감한다니 '블로그의 시대'를 앞지른 다른 SNS가 여럿 나와서 다양한 소통을 가속화하고 있는 요즘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다양한 SNS가 나올까, 얼마다 더 적응하게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워야하는 피로감도 느껴집니다.


앞으로 남은 다섯달 동안도 블로그를 방문하여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올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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