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하여

후배

평화 강명옥 2016. 2. 6. 06:51
반응형
SMALL





이십년도 훨씬 전에 대학원을 졸업한 후배가 서울에서 얼마든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음에도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며 제주로 갔습니다. 당시 어떻게 저렇게 젊은 나이에 그런 결심을 할 수 있는가 너무도 기특하게 생각했고 고향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격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사회에서 다양한 일을 하다가 직접 지은 농산물들을 가공하여 수출에 힘쓰고 있던 후배가 이번에 지역사회를 위한 결심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마침 제주에서 학회워크샵이 있어서 공식 일정이 다 끝난 저녁에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사무실 연지 5일 되었다는 후배로부터 어떻게 이번에 결심을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후배가 오랫동안 실천해온 지역사회를 위한 일과 나라를 위해 제대로 일을 하기 위한 자리로 갈 수 있기 바랍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