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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설교를 마지막으로 담임목사님이 은퇴합니다. 교회 곳곳에 감사 플랭카드들이 걸려있고 개인 감사카드를 쓰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반세기동안 매주 설교를 들어온 믿음생활의 큰 변혁입니다.
가을이 아름답게 내려앉은 예뜰에 서니 바람에 낙엽들이 말 그대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예상치 않았던 일들로 인해서 평범했다면 12년 뒤에 있을 은퇴식을 미리 치루는 모습이 봄과 여름의 아름다음을 추억하는 지금 예뜰의 가을 모습 같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의선을 떠나 새로운 소명을 감당하실 목사님에게, 새로 의선을 맡아 애쓰실 신임 목사님에게, 그리고 여러 일로 마음 애태웠던 성도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2017.10.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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