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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2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바다 갯벌 송림

오늘 산책 코스는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입니다. 해변 길이가 2km 넓이가 200m로 무척 넓습니다. 오늘 만보걷기는 해변 왕복 2번 하면 끝납니다. 그늘막, 파라솔을 놓고 바다를 드나드는 사람들의 얼굴이 환합니다. 바다에서 노는 꼬마들 못지 않게 갯벌에서 조개 캐는 꼬마들도 꽤 있고 표정들이 상당히 진지합니다. 해변 뒤로는 길게 송림이 펼쳐있고 캠핑하기가 좋습니다. 너른 갯벌 한쪽에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쉬고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지 않고 해수욕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폭염속 무더운 날 해수욕장에 와서 한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또 한 사람은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보통은 하루 운동 작정한 시간 중간쯤 만나 커피를 마시고 나서 나머지 운동시간을 마칩니다. 번번이 '오랜만입니다!' 인사를..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 선유도, 장자도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새만금 방조제(33.9km)를 건너 신시도, 무녀도를 거쳐 선유도에 가서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해수욕장 개장일은 며칠 뒤인데 이미 선유도해수욕장은 물놀이객들로 분위기가 즐겁습니다. 선유도에서 나와 장자도로 건너와서 돌아보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장자도로 들어오는 도로 옆에 자전거.인도가 함께 만들어져 있는데 옆에 데크로 해변인도길 공사가 한창입니다. 다음에 오면 데크로 건널수 있겠습니다. 우리 나라 어느 곳을 가든지 수리하고 새로 단장하는 공사들이 한창인데 고군산도도 그렇군요. 다녀간 것이 그리 오래지 않은데 길들이 새로 보수되고 더 깨끗해졌습니다. 전국이 관광단지화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폭염에 뜨거운 햇빛 아래라 정말 오랜만에 모자 쓰고 양산을 쓰고 걷는데 바닷 바람의 시원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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