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책을 빌리러 서울도서관에 갑니다. 카드 회원증이 있지만 모바일 회원증이 편리하여 언제든지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앞의 정면 글자판에 글이 있습니다. 참 좋은 말입니다. 내가 복이라니.... 늘 내가 복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보면 도서관 자리는 늘 차 있습니다. 예전 기억에는 학생들이나 청년들이 주로 책을 보거나 공부하고 있었는데 요즘엔 어르신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그 어르신들 중의 하나로 가끔 앉아 책을 읽을 때가 있습니다. 예전 도서관에 앉아 있을 때는 미래에 대한 기대로 책을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먼 길을 걸어온 지금은 기대 보다는 하루 하루의 평안을 기대하며 감사하며 앉아 있게 됩니다. 고마운 하루입니다. #서울도서관 #책 #미래 #청년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