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동대구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대구스타디움에 도착 장대높이뛰기 선수들을 소개하고 있다. 3000미터 장애물경기 우승자가 우승 세리모니로 춤을 선보인다음 경기장을 한바퀴 돌고 있다.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시간에 전광판에 Kiss Time이란 자막이 뜨더니 경기장 안의 여러 커플들을 비췄다. 다양한 ..

오늘 저녁식사는 대구 중앙로에 있는 음식점에서 곤드레밥 정식을 먹었다. 다양한 나물과 샐러드, 황태찜, 편육등과 함께 먹은 곤드레밥이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맛도 좋았다.^^ 어찌 그렇게 음식점 이름을 예쁘게 지었을까? 해밥달밥...

대구 생활 2일째, 늦은 점심겸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찾다가 멍게비빔밥을 택했다. 맛있었다.^^

<잠자는 인형> 제주도 세미나 참석차 평화연구소에 들렀을때, 로비에 누가 아침부터 일찍 와서 저렇게 편한 자세로 누워있는가 했다. 알고보니 여독에 지쳐 잠시 졸며 코를 고는 모습의 여행객을 표현한 애니매트로닉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코고는 소리도 나고 숨쉴때마다 배가 오르락내리락 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하루 초청을 받아 관람예정입니다. 212개국 6,000여명의선수가 참여하는 대회가 성공리에 잘 치뤄지기 바랍니다.^^

첫날 회의가 끝난후 저녁을 먹고 캄보디아의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뚝뚝이>를 타고 프놈펜 시내를 잠깐 돌아보았습니다. 몇년 전에 왔을 때에 비해서 많은 발전이 있어 새로운 건물, 새로운 강변 카페, 거리가 정돈 된 것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매헌음악제>에서 W콘서트콰이어는 <광복군가>, <서시>, <나의 사랑하는 독도야>, <산아 산아 한라산아>를 부르고, 연합합창으로 <한국환상곡>과 <윤봉길의사의노래>를 불렀습니다. 찾아와주신 지인들은 조국에 대해 선조들에 대해 ..

모처럼 토요일에 사무실에 나왔는데 후배에게 연락이 와서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하였다. 무더운 날 이열치열로 탕이나 먹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배가 만들었다며 점심거리를 들고 왔다. 평소 내가 집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맛있는 것을 만들어주고 싶었단다. 단호박죽과 흑미유부초밥, 그리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