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계곡의 가을 잠깐 들른 송추계곡에서 단풍과 함께 멀어져 가는 가을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을은 비록 쓸쓸하긴 하지만 뒷모습마저 아름답다고 느낀 오후였습니다. 여행, 사진, 행사 2015.11.16
양재천 개나리 양재천에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개나리 따라 봄이 왔고 봄따라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봄의 생명력과 소생력이 함께 하기 바랍니다. 여행, 사진, 행사 2015.03.21
까치도 떠나가고... 아직도 가로수에는 단풍잎들이 많이 달려 있는데 유독 거의 모든 잎을 떨군 나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무의 성정이 급했을까? 아니면 잎들이 여름을 푸르게 빛내고 가을을 단풍으로 화사하게 만들었던 소명을 다 했다고 일찍 판단했던걸까? 그 때 나무 꼭대기에 앉아 반갑게 느껴지는.. 여행, 사진, 행사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