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하늘과 덕수궁과 시청을 바라보며...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다. 사무실의 의자를 반 바퀴 돌리면 바로 하늘이 보이고 덕수궁과 시청 지붕이 내려다보인다. 계속 바라다보니 시청 앞 광장의 커다란 축구공 모형도 자기 자리인 듯 어울려 보인다. 출근을 하면 이 모든 풍경들을 바라보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새로운 자리에서.. 일하며 느끼며 2002.09.04
또 하나의 행복 : 덕수궁의 평화 후배가 찾아와서 점심을 같이 하고 청사 근처에 있는 덕수궁을 찾았다.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덕수궁주변에 있는 직장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던 차였다. 정말 무료였다. 덕수궁 안은 여러 사람들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도심 안의 별천지 같았.. 일하며 느끼며 200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