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기타리스트 남편의 밴드 공연 1970년대 초 10대 고등학생 시절에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서 발표회까지 했다던 남편은 그 시절 노래를 여러 곡 만들었고 그 노래들은 남편 친구들 사이에서 몇십 년간 전설처럼 불려왔다고 합니다. 40년이 흘러 60이 넘자 남편은 다시 밴드를 결성하여 기타리스트겸 보컬로 활동을 해오고.. 평화사랑 음악 2018.12.05
직장인밴드 공연 <음악다방> 관람기 남편이 직장인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한지 4개월 드디어 첫공연을 하였습니다. 기타 3명, 키보드 1명, 드럼 1명, 보컬 2명 7명이 모인 밴드의 이름은 투표로 결정했는데 <음악다방>이 <빨강머리>를 누르고 당첨되었답니다. 홍대앞의 라이브뮤직홀을 빌려 모두 3팀이 함께 공연.. 살아가노라니 2012.10.23
드럼 삼매경 몇년 전 드럼을 배웠는데 딱 두 달 다니다 더 이상 못했습니다. 한창 해외출장을 다니던 때라 자주 빠지게 되었고 "다음에 하지.."하는 생각이었는데 아직도 다시 시작을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드럼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나의 반쪽'이 드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 살아가노라니 2011.04.15
장사익 소리판(사람이 그리워)을 다녀오다 표가 없다고 일찌감치 표를 예매했던 친구들 중 한 친구가 일이 있어 대타로 장사익 소리판 공연에 갔다. 공연장 옆의 중국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어 귀퉁이에서 쫓기듯이 짜장면을 시켜 후딱 먹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북, 장고, 해금, 징, 종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기타, 전자기타, 색소폰, 드럼... 동서..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