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루체비스타 해 떨어지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면서 날씨도 제법 추워졌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이 겨울에 청계천을 가면 뭔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빛이 좋다는 것이 그리고 아름답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고 사람들이 그 빛 주위에 몰려 함께 어울리는 것이 참 정답게 보인다. 날씨로 인해 마음이 유난히 ..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21
서울 야경 토요일, 친구들과 송년점심 모임을 하고 있는데 남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난번 부부동반으로 만났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저녁모임 어떠냐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세 부부가 또 광화문에서 만났다. 광화문 골목에 있는 오뎅집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 지붕이 나지막한 2층 방에서 오뎅, 모듬구.. 살아가노라니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