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사해 일출 사해의 Moria Classic 호텔입니다. 의선교회 성지순례팀 어디가나 사람들이 적어서 한가했습니다. 사해의 새벽 사해 일출 호텔에서 내려다 본 사해 전경 호텔 전경 사해 전경

홍해 이름은 예전 근처에 살던 동색 인종에서 시작되었거나 홍해가의 빛나는 암석과 바다 밑에서 빛나는 여러가지 빛나는 침저물 때문에 물빛이 붉은 까닭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홍해는 인도양에서 수에즈만까지 2,160km가 되며 깊이는 3,400m 이상이고 넓이는 200m 이상입니다. 서쪽으로는 애굽, 구..

294년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도로테아가 세계를 받아 캐더린이 되었고, 4세기 막시미니누스 황제 박해시 순교한 캐더린을 기념하여 6세기에 세워진 수도원 <성 캐더린 수도원>입니다. 아랍 정복(641년), 십자군 회복시대(1099~1270년), 터키 오토만(1517년 술탄 셀림1세)의 이집트 및 새내 정복기를 거..

'거룩한 정상'이라 불리는 곳에 532년 로마 황제 유스티니안에 의해 세워졌다가 파괴된 교회의 재료로 1934년 세워진 교회입니다.

시내산은 모세가 십계명의 돌비를 받은 곳이고 성막과 제사제도에 대한 율법을 받은 곳입니다. 어디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모세의 산'(Gebel Musa)가 시내산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낙타를 타고 올라간 시내산 산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컵라면 아침을 먹은후 정상까지도 한참을 걸어올라갔습니다. 정상에서 몇 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해가 틈새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시내산 일출을 보기 위해 미리 올라와서 밤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워낙 추워서 보통들 담요를 두르고 있습니다...

올해 성경 일독을 하고 교회에서 받은 성배십자가입니다. 몇년 마다 한번씩 '성경읽기'를 합니다. 그 때마다 목사님이 디자인한 십자가를 선물로 받습니다. 올초 교회 어르신들은 목사님표 성경지팡이(손잡이 부분이 성경모양)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십자가......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의선교회 성지순례팀이 예루살렘 <성 안나교회>를 방문했을때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한 동영상입니다. <안나>는 마리아의 어머니로 마리아가 여기서 태어났다는 전승으로 인해 교회가 세워졌다고 합니다. 12세기 초에 세워진 이 교회는 전통적인 로마양식으로 십자군시대의 건..

시내산에서 산상예배를 드리고 일출을 보기 위하여 새벽 2시에 일어나 길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무척 춥다고 해서 가져간 옷은 모두 껴입고 완전무장을 했습니다. 낙타를 타고 시내산 산장까지 올라갔는데 산장 안에서는 따뜻한 물을 끓여서 팔고 있었습니다. 깜깜한 밤중에 낙타를 타고 올라갔기 때..

무인지경 바닷가에 뜨거운 온천이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왕들이 와서 치료차 방문하던 곳이랍니다. 모래사장 이쪽 물이 온천물인데 너무 뜨거워서 오래 발을 담그기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바다 바로 옆에 이렇게 뜨거운 물이 있을까 싶습니다. 온천물이 바다로 나가는 길목입니다.^^ 의선교회 성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