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동 골짜기에서 더위를 피하고 더위를 피해 저녁 무렵 구기동골짜기에 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차 한잔 마시고 있습니다. 물소리와 풀벌레소리에 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습니다. 살아가노라니 2015.07.30
만추 외박 (5) 마무리 방에 짐을 풀어놓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가 들풀과 꽃으로 장식을 한 음식점 앞에서 수련을 발견하였다. 간판과 상점 모습들이 옛스러운 밤 풍경 우리가 택한 음식은 코다리찜이었는데 상당히 맛이 있었다. 저녁을 먹고 들어와 새벽4시까자 두런두런 이야기하닥 잠깐 눈을 붙이고 출근을 하기 위해 .. 여행, 사진, 행사 2009.10.29
만추 외박 (3) 아카데미 하우스와 구름의 집 아카데미하우스로 가는 길에는 나름대로 개성있고 멋진 카페들이 여러개 있다. 통일연구원과 통일교육원이 있는 곳이라 그런가 길따라 태극기가 계양되어 있다. 내가 사진을 찍으며 가다보니 친구들의 뒷모습이 많이 보인다^^ 백련사 입구로부터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아카데미하우스에 도착했다. .. 여행, 사진, 행사 2009.10.29
만추 외박 (2) 백련사와 단풍 그냥 입구에서 돌아서기가 서운해서 백련사까지 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 했더니 15분 정도란다. 마침 친구들도 그냥 지나쳤다길래 그러면 갔다 가자 그래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다음날 출근을 해야해서 정장차림으로 갔더니만 완전 산속의 외계인 모습이었다^^ 지나가던 등산객에게 부탁해.. 여행, 사진, 행사 2009.10.29
만추(晩秋) 외박(外泊) (1) 친구들 어느 날 친구가 전화를 했다. 이 좋은 가을날 함께 외박하자고. 알고보니 두 친구가 제주도 가서 올레길을 걷자고 했다가 사정의 여의치 않아서 새로 결정한 스케쥴이었다. 괘씸한 것들, 나를 빼고^^ 가자고 해도 못갈 것이 뻔한 일정이건만. 친구들은 미리 만나서 백련사를 지나 워밍업 등산을 하고 나.. 여행, 사진, 행사 2009.10.28
새해 첫 날 올해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서울 시내를 한 바퀴 돈 다음 청진동 해장국집을 들렀다. 해장국 집은 새벽해장국을 먹는 청장년들로 붐볐다. 우리도 상당히 기다린 후에야 따뜻한 국을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밤늦게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들어가니 새벽 3시가 넘었다. 해맞이를.. 살아가노라니 2009.01.03
북한산 살아오며 가장 많이 올라간 산은? 북한산이다. 갈 때마다 새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긴 어느 산인들 늘 새롭지 않으랴.... Venture into the unknown with faith in God. 하나님을 믿으며 미지의 세계로 과감히 나아가라. 여행, 사진, 행사 2006.06.15